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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 행사 다채]월드컵… 세계로 미래로!

성공기원 한일크루저 요트경기 부산

2002.05.06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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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5일, 2002 월드컵 축구대회 준비가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경기개최도시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근로자의 날이자 D-30일인 5월1일 전국에서 동시에 열린 각종 행사는 월드컵대회 준비가 모두 끝나고 이제 전 국민이 주체가 돼 ‘성공월드컵’을 향한 매진이 시작됐음을 보여줬다.

이번 월드컵대회는 우리나라가 외환 위기로 인한 어려움을 완전히 극복하고 IT(정보기술)를 중심으로 세계 속의 분명한 자기 위상을 갖고 있음을 널리 알리게 된다.

“국운융성의 결정적 기회”

따라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경제적으로 분명한 성과를 남기는 월드컵, 눈에 보이지 않는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 ‘국운융성’의 결정적 기회를 가져다 줄 월드컵이 될 것이라는 게 공통적인 의견이다.

이같은 국민적 기대 속에 이뤄진 D-30 행사는 단결된 우리 국민들의 역량을 분명히 과시하면서 성공 월드컵의 바탕을 단단히 다지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서울에서 펼쳐진 월드컵공원 개원식과 월드컵 한국조직위(KOWOC)의 축제행사.

1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공원 개원 기념식에는 김대중 대통령과 고건 서울시장, 난 아난 유엔사무총장 부인, 남궁진 문화관광부 장관 등 2000여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통령은 “오늘로서 꼭 한달 남은 이번 월드컵대회를 우리의 높은 문화수준과 IT 역량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하고, “질서 있고 청결한 나라, 친절한 한국인의 모습을 유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세계 일류국가에의 길을 힘차게 전진하는 ‘다이내믹 코리아’의 모습을 국내외에 확인시키자”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분수 조명쇼와 불꽃놀이 행사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고, KOWOC는 월드컵 경기장에서 ‘D-30 대축제-준비는 끝났다’를 주제로 인기가수 등이 출연하는 기념공연을 열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제주 서귀포시에서는 지구촌 대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선박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 행사에서는 풍물패의 공연에 이어 낙하산 강하를 신호탄으로 어선과 요트 등 20여척의 배가 월드컵 본선진출 32개국의 깃발을 달고 서귀포항을 출발, 섶섬~ 문섬~ 외돌개~ 월드컵경기장~ 범섬해상을 순회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유소년 모의 월드컵 대회

수원에서는 D-30일과 동시에 인구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시민대축제를 열어 성공월드컵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은 월드컵 경기장 건립의 주춧돌이 된 ‘1인 1의자 갖기운동’에 참여한 시민과 단체들이 자신의 의자를 확인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월드컵의자 주인을 찾습니다’행사와 함께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 100m 길이의 케이크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광주에서는 월드컵 상징 기념 조형물 제막식과 참가국 거리 명명식이 열렸으며, 대구에서는 유소년 모의 대구월드컵대회가 열렸고, 부산에서는 한ㆍ일크루저 요트경기대회를 열어 한ㆍ일 월드컵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 4일에는 행정자치부와 전국의 시도가 월드컵손님맞이를 위한 ‘범국민 전국 일제청소의 날’ 행사를 열었다. 깨끗한 국가 이미지와 성숙한 문화시민 의식을 보여주기 위한 이 행사는 서울에서 1500여명이 상암동 주변을 청소한것을 비롯, 전국 248개 지자체의 공무원과 민간단체 회원ㆍ군인ㆍ학생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민의 참여의식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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