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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관광적자 사상 최대]97년 가장많아 6억 8000만 달러 〈3분기〉

2002.05.06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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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동안 우리나라 관광수지 적자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국자가 계속 감소하는 가운데 출국자는 해외 여행객의 증가 등으로 크게 늘어 이 기간에 입·출국자수 편차(출국자수-입국자수)도 역대 최대였다. 이는 올해 월드컵대회 개막을 앞두고 정부가 앞장서 해외 여행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월드컵이 해’관광특수 기대를 무색케 하고 있다.

1분기 관광수지 적자액이 사상 최대라는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분기별 관광수지 적자액이 4억달러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6년 2분기 4억1000만달러 적자를 비롯해 3분기 4억8000만달러, 97년 1분기 5억2000만달러, 3분기 6억8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연간 적자액에 있어서도 IMF 관리체제 직전인 96년에 15억3000만달러 적자, 97년 11억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바 있다.

또한 외래관광객 감소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세계적인 추세로 세계경기의 침체와 함께 지난해의 9·11테러로 전세계 국제관광객이 1.3%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초부터 9·11테러로 인한 충격이 많이 완화되면서 1월에는 우리나라의 외래객이 9% 감소했으나 2월에는 증가세로 반전, 지난해 보다 0.7% 늘어났으며 3월에는 다시 0.3%감소했으나 4월부터는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관광수지는 적자는 외래객의 감소에 있다기 보다는 내국인의 출국이 크게 늘어난데(20.9%)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참고로 지난해 전세계 평균 1.3%의 관광객이 감소한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의 해외여행은 10.5% 증가한 것우로 나타났다.

문화부는 이러한 해외여행 급증에는 국내 여행여건이 미흡한 데에 기인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고 판단, 특히 주5일 근무제의 확대와 연계해 국내여행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문화관광부 관광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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